□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(단장 함세영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, 이하 ‘조사단’)과 현안소통협의회(의장 김호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, 이하 ‘협의회’)는 월성원전(부지내) 삼중수소 제1차 조사 경과 및 향후계획을 공개하였습니다.
□ 월성원전 부지 내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* 등과 관련하여 원전 인근주민 및 일반 국민들의 불안이 증대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 및 투명한 공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. * ’19.4월 월성3호기 터빈갤러리 맨홀 내 고인 물에서 최대 71.3만 Bq/L의 삼중수소 검출, ‘19.5월 WS-2 관측정에서 삼중수소 28,200 Bq/L 검출 등
□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(위원장 엄재식)는 ’21.2.22. 과학적·객관적 조사를 위한 조사단*과 조사 전반에 대한 각계의 의견 전달 및 모니터링을 위한 협의회**를 구성하고, * 지질·기계·방사선·토목 등 관련 학회 추천 민간전문가 7인 ** 원안위 정부추천 비상임위원, 지역대표·시민단체·원자력계 각 2인의 총 7인
□ ‘21.3.30. 조사단과 협의회의 합동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조사에 착수하였습니다. ㅇ 조사단은 그간 언론 등에서 제기된 모든 의혹과 이슈 등을 망라하고, 협의회에서 제시한 사항을 협의·반영하여 조사계획*을 수립·공개하였습니다. * (조사분야) ① 사용후핵연료저장조와 차수구조물 등의 건전성 및 감마핵종 유출 여부, ② 터빈갤러리내 높은 삼중수소 농도 검출 원인, ③ 1호기 터빈갤러리 바닥 침전물의 감마핵종 검출 원인 검토, ④ 부지내 관측정 측정값 추이분석 및 원인, ⑤ 외부환경으로 유출여부
□ 조사단은 분야별로 자료 검토, 현장조사, 검토회의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, 협의회는 현장조사 참관, 조사단 활동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 ㅇ (’21.9.1. 기준) 조사단 회의 9회, 협의회 회의 7회, 전체 현장조사 3회(위원 개별 현장조사 30회, 협의회 위원 참관도 병행), 조사위원 자료 요구(총 334건) 및 검토 진행 중 ㅇ 8.12 조사단-협의회 합동회의에서 조속한 시일 내 1차 조사경과를 발표하기로 결정